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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와 재테크의 모든 것

퇴직금 수령만 하시겠어요? IRP로 연 12% 굴리는 법 (2025 최신판)

퇴직금·연금 전환 실전 가이드 (2025 개정법 기준)

2025년, 퇴직연금 제도가 본격적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은 400조 원을 돌파했고, 개인형 IRP 계좌를 중심으로 연 4~5%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퇴직금을 ‘한 번에 수령’하기보다, ‘노후자산으로 굴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1. 왜 지금 퇴직연금이 주목받고 있을까?

  • IRP 계좌로 퇴직금 자동 이전: 이제 퇴직 시, IRP 계좌가 없다면 금융기관에서 계좌를 만들어 자동 이전하게 돼요.
  • 투자 자산의 다양화: 예전엔 예금이나 보험 중심이었지만, 요즘은 ETF·채권·펀드 등 다양한 자산 선택이 가능해 졌습니다.
  •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동 운용 도입: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분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장기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게 되었어요.
  •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검토: 국민연금처럼 퇴직연금을 하나의 큰 기금으로 모아 전문 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가 논의 중입니다.

포인트: 지금의 흐름은 ‘단순한 연금 수령’이 아니라 ‘투자 가능한 퇴직연금’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


2. 퇴직금 vs 퇴직연금 vs IRP – 어떻게 구분할까?

구분 설명 특징
퇴직금 회사가 퇴직 시 일시 지급 비과세 대상 (일부 한도), 수령 즉시 사용 가능
퇴직연금(DC/DB) 회사와 금융기관이 공동운용 매월 적립, 회사가 선택 가능
IRP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계좌 퇴직금·개인연금 자산을 통합 관리 가능

 

IRP 장점은 명확해요:

  • 세액공제: 연 700만 원 한도로 세액공제 가능 (300~115.5만 원 환급 가능)
  • 연금소득세: 수령 시 연 3.3~5.5% 저율 과세
  • 복리 투자 가능: 예·적금 외에 ETF, 펀드, 채권 등으로 운용 가능

⚠️ 주의: 중도 인출 시 기타소득세 16.5% 부과되므로 노후자산으로 장기 운용할 목적일 때만 유리해요.


3. 실전 전략: 내 퇴직금을 ‘연금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법

① IRP 계좌 개설 & 연동

  • 퇴사 시점에 맞춰 IRP 계좌를 먼저 개설해두는 게 좋아요.
  • 퇴직금이 자동으로 입금되고, 세제혜택 조건을 갖춘 상태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② 자산 구성 선택

  • 예금만 넣어두면 연 2% 수준. 반면 ETF(예: KODEX 미국S&P500TR, KBSTAR 단기채권 등)를 조합하면 4~7% 수익 가능.
  • 투자 비율 예시: 예금 30% + ETF 40% + 채권형 펀드 30%

③ 로보어드바이저 이용하기

  •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 등에서 제공 중.
  • 1~2% 수수료로 분산 투자 전략을 자동 설계해줘요.
  • 투자 초보자도 ‘리스크 성향’만 입력하면 끝!

④ 수익률 & 수수료 꼼꼼히 비교

금융사 평균 수익률 (2024 기준) 주요 특징
KB증권 연 5.8% ETF 중심 자산 배분
미래에셋 연 12.5% (일임형) 주식형 비중 높음
NH투자 연 4~5% 수수료 저렴, 보수적 운용

TIP: IRP도 이체·갈아타기가 가능하므로 수익률/수수료를 기준으로 1~2년에 한 번 체크하는 게 좋아요.


4. 실천 포인트 요약

  • 퇴직 전 IRP 계좌 개설 필수: 자동 이전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 ETF 활용 추천: 예금보다 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은 채권형으로 커버 가능.
  •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 초보자에게 특히 유리: 자동 운용 + 리스크 관리.
  • 세금 전략도 중요: 중도 인출은 X, 연금 수령 시 혜택 최대화.

💬 마지막 인사이트

저는 사실 회사에서 회사 퇴직연금이 DC인지 DB 인지 설명을 해준 적은 많지만

매번 어렵고 이해가 잘 되지 않았었어요.. 그리고 저는 오히려 사회 초년생 때 은행 계좌에 IRP에 일부 금액을 넣어두고

“만 55세 이전에는 찾을 수 없다”는 정보를 보고 더 이상 넣지 않고 예적금과 주식ETF 투자에만 목돈을 굴려왔죠.

그런데 이제부터라도 장기적으로 세제 혜택 등을 고려하여 노후 자산 불리기 전략을 위해

IRP와 연금저축펀드에 꾸준히 넣어보는 것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미래에셋의 경우 주식 비중이 높지만 수익률이 12.5%인 것을 보니 갈아타기를 해볼까 생각도 들어요.

자산 포트폴리오는 매년 체크하고 리밸런싱 하는 것이 중요한 건 알지만 잘 못해 왔었는데,

올해부터는 퇴직연금에 꾸준히 넣어 보고자 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는 이제서야 IRP 역시 자산 구성을 선택 할 수 있고 갈아타기 등 가능 한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 예전의 저와 같이 퇴직연금을 단순한 퇴직금으로 생각하고 계신다면,

노후를 위한 투자 자산으로 바라보는 눈을 새롭게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